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고현정 팬미팅이 케이블방송 Mnet 'WIDE'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하정우, 김남길, MC몽, 윤도현, 정웅인 등 게스트 만으로도 화려함을 자랑한 13일 고현정 팬미팅은 그녀 특유의 성격대로 솔직 화끈한 입담들이 대거 공개되며 성공리에 개최됐다.
하정우는 "3년 전 무명시절 팬미팅이 있었는데 톱스타였던 고현정이 선뜻 참석해줬다. 고현정이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참석한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참석하는 의리를 보여주었으며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인연을 맺은 김남길 역시 예정에 없이 깜짝 등장해 고현정은 물론 팬들을 놀라게 했다. 놀라움과 반가움을 금치 못한 고현정은 대뜸 "군대 언제가냐?"고 돌발 질문을 던져 김남길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MC 몽은 고현정이 직접 문자를 보내 초대한 경우로 "처음에 고현정이 팬미팅에 참석해 달라는 문자를 보내 장난인 줄 알았다. 나중에 보니 진짜 고현정이 보낸 문자라 깜짝 놀랐다"며 얼굴은 처음 보는 사이지만 열 일 제쳐두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항상 여신같다"는 MC몽의 너스레에 고현정은 "처음에는 다 그렇지만 지켜보면 여자로 느끼게 될 것"이라 응수해 좌중을 웃게 했다.
또한 이 날 'Mnet WIDE'에는 19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 변우민 단독 인터뷰를 비롯해 일본 팬미팅을 가진 제아의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14일 오후 8시 방송된다.